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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개명→한다감, 마지막 인사 울컥… “포기하고 싶은 순간 여러 차례” [RE:스타]

나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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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배우 한다감이 연극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18일 한다감은 자신의 계정에 “드디어 3개월 동안 열정과 에너지, 피와 땀을 흘렸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다감은 연극 의상을 입고 텅 빈 관객석을 배경으로 촬영한 모습과 연극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함께한 모습을 보였다.

또 마지막 공연을 기념해 캐스팅 보드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한 모습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다감은 “저의 블랑쉬를 찾아와주시고 응원해 주신 관객 여러분들과 다정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극을 찾아준 관객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여름 내내 힘들었던 과정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며 울컥해 하기도 했다.

이어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그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하다”며 연극을 무사히 끝마친 소회를 전했다. 덧붙여 “다음번에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전 이제 힐링하고 싶다”며 앞으로 차기작을 준비하며 휴식할 것을 예고했다. 누리꾼들은 “수고하셨고, 정말 훌륭했어요”, ” 너무 고생 많았어요”, “무대 위에서 더 빛나는 다감 배우”, “막공 축하드려요”, “다음번에도 연극해 주세요” 등의 댓글로 연극을 성황리에 마친 한다감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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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감이 출연했던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20세기 초 미국 남부 지방을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과 좌절, 희망과 현실의 충돌을 적나라하게 그린 작품이다. 한다감은 현실에 안주하지 못한 채 과거의 환상만을 붙들며 살아가는 아웃사이더이자 몰락해가는 남부 귀족 출신 여성 블랑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다감은 지난 1999년 ‘미스 월드 퀸 유니버시티’로 데뷔해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풀하우스’, ‘구미호: 여우누이뎐’, ‘아이언맨’, ‘리턴’, ‘터치’, ‘우아한 친구들’, ‘셀러브리티’, ‘아씨두리안’등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한다감은 지난 2018년 활동명을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개명하고 지난 2020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화촉을 밝혔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한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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