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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박성웅이 ‘채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해병특검팀의 참고인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박성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박성웅은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의 한 식사 자리에서 이 전 대표와 임 전 사단장을 함께 만났다”, “이 전 대표와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임 전 사단장은 그 자리에서 처음 봤다”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15일 박성웅 소속사 대표는 “2~3년 전 친한 트로트 가수 초대로 (박성웅이) 저녁 자리를 했다. 밥만 먹은 게 전부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처음 본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이다. 해병대 수사단 초동 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됏던 그는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 전 대표는 임 전 사단장의 구명에 나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1997년 데뷔한 박성웅은 배우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가 출연한 영화 ‘신세계’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악의 연대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라이프 온 마스’, ‘국민사형투표’, ‘좋거나 나쁜 동재’, ‘맹감독의 악플러’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냈다. 최근에는 자신의 개인 영상 채널을 통해 구독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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