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학부모 총회 룩을 선보였다.
지난 29일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폼 미쳤다! 모던함의 결정체 다 입어만 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나영은 의류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였다.
여러 옷을 입어보던 중 김나영은 블랙 린넨 소재의 재킷과 블랙 레이온 소재의 팬츠를 매치해 학부모 총회 룩을 완성했다.
그는 “학부모 총회에 입고 가면 딱이다”라는 매장 직원의 말에 “요즘 고객들이 학부모 총회 옷을 고르러 여기 많이 오냐. 이렇게 입고 가면 아무도 내 의견에 토를 못 단다. 교장선생님도 나랑은 눈 못 마주친다”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김나영은 올 블랙 착장에 카민 컬러의 가방을 선택했다. 그는 “이런 올 블랙 룩에는 포인트 컬러의 가방을 들어주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회장이 될 거니까 가방에 도장을 넣어야 한다”라며 “신우야, 엄마 회장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나영은 슬하에 2016년생, 2018년생인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첫째 아들 신우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한편, 지난해 김나영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건물을 99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현재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 출연하고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댓글1
;;
의견을 공유하는 곳이 총회 아닌가요? 그리고 교장선생님도 나랑은 눈 못마주친다는 도발적 멘트는 아들한테 도움은 안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