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성해 기자] “제 40회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 4번 장호성 후보를 지지합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회 임원, 생활체육 관계자, 현역 운동선수 등이 지난 3일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선 장호성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 현직 국가대표 선수모임인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회 장윤장 회장(경기대교수,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과 이은철 사무국장(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사격 금메달 리스트)이 참석했다.
또한 조혜정 전 GS배구감독(1976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진선유 코치(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 등도 함께 참석해 장호성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장윤창 회장은 “대한민국 체육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면서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이 조화를 이루는데 장호성 총장이 구심점이 되어 한국체육 변화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생활체육지도자인 한아름(에어로빅), 윤상용(태권도), 정동군(레슬링) 등과 현역 운동선수인 염정식(야구), 허재욱(럭비), 유진수(농구) 등의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한아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창작댄스진행위원은 “초중고 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염정식 선수는 “현재 수도권에 편중된 운동선수 재활시설이 지방에도 확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이은 지지선언에 기호 4번 장호성 후보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고,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체육인과 함께 대한체육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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