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김태희가 고모가 된다. 동생인 배우 이완(본명 김형수)과 골프선수 출신 이보미 부부가 결혼 약 7년 만에 첫아이를 기다리고 있다.
28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이완 아내 이보미 씨가 2세를 임신했다. 2월 출산 예정이며 아이 성별은 딸”이라고 밝혔다. 임신 소식은 일본에서 먼저 전해졌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는 최근 이보미가 노부타 그룹 마스터스 GC 레이디스 행사에 참석해 직접 임신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보미는 현재 임신 6개월 차이며, 아이의 태명은 ‘럭키’다. 이보미는 “새 가족이 생겨서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아이가 골프선수가 되고 제가 응원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초 지인인 신부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종교와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그해 11월 열애를 인정했고, 이듬해인 2019년 12월 28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결혼 이후 약 7년 만에 찾아온 첫아이는 내년 2월 세상에 나온다.
이보미는 한국과 일본 무대를 오가며 활약한 골프 스타로, 일본에서는 ‘스마일 캔디’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국내에서 4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1승을 거두며 통산 25승을 쌓았다. 2015년과 2016년에는 2년 연속 일본 투어 상금왕에 올랐고, 2023시즌을 끝으로 일본 투어에서 은퇴했다.
이완은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천국의 나무’, ‘태양을 삼켜라’, 영화 ‘연평해전’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배우 김태희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누나 김태희는 2017년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완 부부의 딸이 태어나면 김태희의 두 딸과는 사촌 사이가 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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