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최근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배우 김혜자(85)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12일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측은 김혜자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의 홍보 일정을 공개했다. 김혜자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일주일간 MBC 라디오 캠페인 ‘잠깐만’에 참여해 청취자들에게 안부와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오는 15일에는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한다. 김혜자는 극 중 어린 시절 순옥을 연기한 박서경, 순옥의 단짝 친구 정임 역을 맡은 최주은과 함께 작품과 촬영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6일에는 박서경과 최주은이 유튜브 ‘신애라이프’에 출연해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앞서 김혜자는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당시 김혜자는 송일곤 감독을 비롯한 ‘여전히 찬란하게’ 출연진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러나 김혜자가 이동 중 주변의 부축을 받고 여러 차례 기침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일 “단순 감기 기운이 있는 상태”라며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김혜자의 나이와 컨디션을 고려해 영화제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예정된 일정은 정상적으로 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자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여전히 찬란하게’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인생에서 가장 찬란했던 시절을 함께 보낸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일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혜자를 비롯해 박서경, 최주은, 문성현, 차미경, 조성하, 이세영 등이 출연한다.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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