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영탁이 다친 상태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고백했다.
영탁은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3집 ‘GOGO’의 코멘터리를 공개했다.
이날 영탁은 정규 3집을 함께 완성한 지광민 프로듀서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신인 가수와 작곡가로 만난 두 사람은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인연이었다. 지광민은 영탁의 첫인상에 관해 “큰 기대를 하고 만났다. 전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다. 신인이지만 ‘뭔가 다른데?’ 이런 느낌이었다”라며 남달랐던 점을 언급했다.
영탁은 타이틀곡 ‘꺾어’를 준비하면서 겪은 과정을 전했다. 지광민은 “곡 자체는 둘 다 좋아했다. 근데 영탁이가 ‘이거 못할 것 같다’고 심각하게 전화가 왔다. 원래 영탁이가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당황했다”라고 했고, 영탁은 “이번엔 많은 모니터링을 해준 직원분들을 믿어보자고 생각했다. 아이디어들을 많이 주셨다”라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영탁은 뮤직비디오 찍기 전날까지 안무를 수정했다. 연습하는 날 신발을 잘못 신어서 발등이 다 까졌다. 뮤직비디오 찍을 때 발등에 물집이 찢어진 상태라 굉장히 아팠다”라고 토로했다.
영탁은 “6년 동안은 박영탁의 성장기”라며 “그러다 보니 가능했던 ‘꺾어’였다. 옛날이었으면 못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지광민은 “제일 성장한 건 춤 실력”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영탁은 “인생은 한 치 앞도 모르겠다. 내가 이렇게 꺾고 있을 줄이야”라고 인정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영탁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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