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나혼산’ 논란 속→전현무·제작진 저격했나…”이게 진짜 즉흥 여행” 반응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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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충주맨’ 김선태가 최근 전현무 사태를 의식한 영상을 게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김선태는 개인 채널에 ‘즉흥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그는 “오늘은 즉흥 여행을 해보겠다. 아무 시내버스나 무작위로 타고 종점으로 가보겠다”고 말하며 충주 시내 버스 여행을 시작했다. 이내 그는 정차해 있는 여러 대의 버스 중 종점이 ‘방대’인 버스를 탔다. 그는 공무원 시절 방대 마을이 자신의 담당이었다면서도 “담당 마을을 여행하게 된 건 정한 게 아니라 우연”이라 설명했다.
김선태는 방대마을에서도 무계획 여행을 이어갔다. 그는 정암 마을로 이동해 충주호 주변을 둘러보고 낚싯배를 타는 등 마을을 둘러봤다. 이후 그는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해 산척면 면사무소 앞 식당에서 곤드레밥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해당 영상은 얼마 전 전현무를 둘러싼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논란과 맞물려 주목받았고, 8일 오후 3시 기준 조회수 207만 회를 넘어섰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거짓말로 만든 화려함보다, 정직하게 만든 소소함이 더 낫다”, “이게 ‘즉흥 여행이다’라고 알려주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즉흥 여행기가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즉흥 여행이라고 했지만,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 등 사전에 필요한 서류와 물품들이 준비돼 있어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방송 이후 스태프가 항공권을 미리 예매하고 현지에 촬영 협조가 미리 이루어져 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를 기만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제작진은 “협찬받은 것은 아니다”, “촬영 협조만 받았다”, “전현무는 현장에서, 제작진은 미리”라고 3회에 걸쳐 입장문을 발표해 일축에 나섰다. 그럼에도 대중은 “어이없는 해명”이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태는 충주시 공무원 출신으로, 충주시 채널을 통해 기발한 홍보 아이디어 콘텐츠로 유명해졌다. 본래 ‘(충주시) 홍보맨’으로 활동하려 했던 그는 ‘충주맨’이라는 별명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던 지난 2월 공무직을 내려놓고 프리랜서로 나선 그는 현재 개인 채널과 방송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 사진= 채널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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