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결혼 종지부’ 낸시랭,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면허 취소’ 수준…15억 빚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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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미술작가 겸 방송인 낸시랭(50)이 8일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같은 날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낸시랭을 입건했다. 낸시랭은 이날 오전 3시 45분께 강남구 일대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몰았으며, 당시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운전 경위와 이동 경로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사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낸시랭은 지난 2017년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혼인신고를 했으나, 결혼 이후 배우자의 신상과 과거 이력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낸시랭은 2019년 폭행과 감금, 협박 등을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냈고, 약 2년 9개월에 걸친 법적 다툼 끝에 일부 승소했다. 왕진진 측 상고가 기각되면서 2021년 이혼이 최종 확정됐으며, 왕진진은 별도의 사기와 횡령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혼 이후에도 낸시랭은 결혼 과정에서 떠안은 채무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혀왔다. 지난 1월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당시 금융권 대출과 사채 등을 합친 빚이 8억 원에서 15억 원까지 불어났으며, 한 달 이자만 1,300만 원에 달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최근 미술과 방송을 병행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온 낸시랭은 지난 6월부터 서울 강남구 아트스페이스와이에서 개인전 ‘플레이(PLAY)’를 열고 대표 연작 ‘버블코코’, ‘터부요기니’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회화를 선보였고, 7월에는 웹 예능 ‘닭터신’에 출연해 가수 이효리와 20년 넘게 이어온 친분을 공개했다. 비타민을 챙기는 습관부터 패션 취향까지 이효리의 영향을 받았다는 뜻밖의 인연도 함께 소개됐다.
작가와 방송인을 오가며 왕성하게 이어온 활동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도 이목이 쏠린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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