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허장원 기자] 내달 9일 공개를 앞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티저 예고편과 스페셜 프리퀄 웹툰을 연이어 공개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다 시청 기록을 세웠던 시즌1의 흥행을 발판 삼아, 이번 시즌은 더욱 짙어진 누아르 감성과 확장된 서사를 예고했다.


▲”지금은 전쟁이야”…티저에 담긴 형제의 대립
4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백기태(현빈 분)의 등장과 함께 피보다 뜨거운 욕망이 폭발하는 거대한 서막을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몸을 바짝 낮추고, 발톱을 숨기고,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는 더욱 거침없어진 백기태의 행보를 암시하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9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장건영(정우성)은 “선택해, 어느 편에 설지”라며 백기현(우도환 분)을 압박하고, 백기태는 “나랑 해보자는 거냐?”라고 맞서며 두 형제가 돌이킬 수 없는 대립에 접어들었음을 예고한다.
특히 “지금은 전쟁이야. 어느 한쪽은 죽어야 끝나”라는 강렬한 대사와 함께 욕망과 선택, 배신이 교차하는 장면들이 숨 가쁘게 이어지며 앞으로 펼쳐질 운명적인 대결에 관한 기대감을 높인다.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등 시즌1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들도 다시 한번 합류해 완성도를 더한다.


▲9년 공백 채운 프리퀄 웹툰…백기태의 이중생활
시즌2 공개에 앞서 본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스페셜 프리퀄 웹툰도 전격 공개됐다. 권력을 향한 거대한 욕망으로 폭주하는 주인공 백기태의 위태로운 행보를 그린 이 묵직한 누아르물은, 시즌1과 시즌2 사이 9년에 달하는 공백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웹툰에서는 위험천만한 이중생활을 이어가던 백기태가 권력의 정점으로 다가서는 과감한 과정과 주요 인물들의 변화가 생생하게 담겼고, 시즌2에서 한층 깊어질 백기태와 천석중(정성일)의 관계가 형성된 결정적 배경도 엿볼 수 있어 본편을 향한 호기심을 극대화한다. 이번 프리퀄 작화에는 차기작 공개를 앞둔 이무기 작가가 참여해 특유의 묵직하고 강렬한 누아르 감성을 완벽히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총 3화 분량 전편이 현재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도덕적 결함 지닌 인물들…입체적 서사로 시청자 사로잡은 시즌1
지난해 공개돼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시즌1은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 위해 낮에는 중앙정보부 요원, 밤에는 위험한 사업가로 이중생활을 영위했던 사내와 그를 막아내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가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현빈이 연기한 백기태는 국가를 사업 수단으로 삼아 부와 권력의 맨 꼭대기에 오르려는 중앙 정보부 부산지부 정보과 과장으로, 육군 장교 출신 엘리트이자 불법 마약 거래에 깊이 관여하는 메인 빌런이다. 시즌1에서 그는 직속상관인 황 국장이 숙청하려던 마약 밀매 조직 이인자를 자신의 돈줄로 만들고, 검사 장건영에게 꼬리가 밟히자, 동기 표학수 과장과 손잡고 황 국장을 역으로 몰락시키는 등 치밀한 모략 끝에 정식 국장 자리에 올랐다. 정우성이 맡은 장건영은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고 홀로 검사가 된 인물로, 어린 시절 필로폰 중독자였던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해하는 현장을 목격한 트라우마를 지닌 채 오로지 마약 범죄 소탕에만 매달린다. 우도환이 연기한 백기현은 백기태의 동생이자 육군사관학교를 수석 졸업한 서브 주인공으로, 형에 관한 애증 속에서 방황하다 베트남 파병을 결정하며 갈등의 중심에 선다.
시즌1은 공개 당시 디즈니+에서 선보인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으로 기록되며 대대적인 흥행을 거뒀고, 이번 시즌2 제작 확정으로도 이어졌다.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등 화려한 배우진이 대거 출연해 더 깊어진 연기 호흡을 예고한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2’는 내달 9일 1~2회, 16일 3~4회, 23일 5~6회를 순차 공개하며 총 6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허장원 기자 / 사진=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2’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