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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최근 복귀를 알린 그룹 시크릿이 유행하는 안무 챌린지를 게시했지만 돌연 역풍을 맞았다. 최근 시크릿 공식 계정과 채널에는 ‘몸보다 의욕이 앞설 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멤버들이 세대별로 차이를 두며 같은 안무를 추는 모습이 담겼다. 맨 왼쪽에 있는 20대는 부드러운 춤선과 칼같은 박자감으로 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고, 가운데 30대는 한층 과장된 동작으로 약간의 어색함을 연출했다. 맨 오른쪽에 있는 50대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몸짓으로 삐걱대는 춤사위가 이어졌다.
해당 영상 공개 직후 댓글 창에는 비판의 목소리가 일었다. 누리꾼들은 “와 진심 감다뒤다”, “50대 비하하는 거 아니냐 이거”, “20대인 내가 봐도 기분 나쁘다”, “춤하고 나이하고 뭔 상관이냐”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런 건 소속사에서 확인해야 하는 것 아니냐. 트렌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 같다” 등 영상 게시 전 검토가 부족했다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선 “웃자고 올린 콘텐츠에 너무 몰입한다”, “춤 잘 추고 귀엽기만 하다”, “유행 따라가고 싶은 마음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자” 등 자정의 의견도 나왔다.
시크릿은 2009년 데뷔해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등으로 2세대 걸그룹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룹이다. 다만 지난 2016년과 2018년 멤버 한선화와 송지은의 이탈로 긴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지난달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새 멤버 예빈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달 18일에는 스페셜 미니앨범 ‘Secret Flavor’을 발매했다.
지난달 27일 막내로 합류한 예빈은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을 통해 시크릿 데뷔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보컬 그룹 오디션 데뷔조였던 그는 아쉽게 데뷔가 무산됐다며 “그 기사를 전효성 언니가 마침 보고 언니가 직접 저한테 컨택을 해주신 거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예빈은 2002년생으로 리더인 전효성과는 13살, 징거와는 12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시크릿, 채널 ‘Secret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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