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의 카드’ 먹혔다…첫방부터 ‘시청률 4.4%→동시간대 1위’ 당당히 오른 韓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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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이 세 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리며 첫 방송부터 화끈한 시청률 흥행을 달성했다.
지난 30일 베일을 벗은 tvN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 1회에서는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로 새롭게 꾸려진 사 남매의 첫 만남과 유쾌한 산지 라이프가 공개됐다. 사 남매의 첫 목적지는 경상남도 통영으로, 이들은 첫날부터 예측을 불허하는 호된 신고식을 치르며 한층 강력해진 남매 케미를 과시했다.
이날 첫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3.2%, 최고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에서도 동시간대 정상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tvN의 핵심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싹쓸이하며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

▲염정아 중심 새 판 짰다…신선함 무장한 4남매 케미
지난 2024년 첫 방송 이후 벌써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tvN 간판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은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어촌 현장과 지역 특산물, 멤버 간의 끈끈한 호흡을 담아내며 tvN의 대표 효자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이번 시즌3는 구심점 역할을 맡은 배우 염정아를 중심으로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가 새로 합류해 이색적인 구도를 형성한다. 기존 예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렵던 배우들이 사 남매로 뭉쳐 독특한 합을 만들어낸다.

팀의 맏이인 염정아는 남다른 일처리 센스와 요리 솜씨로 리더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정이 넘치는 맏누나로서 새로운 동생들을 챙기며 풍성한 제철 음식상을 차려낸다. 베테랑 배우 김선영의 색다른 면모도 시선을 모은다. 의욕적인 태도 뒤에 숨겨진 엉뚱하고 소탈한 매력으로 즐거움을 더한다.
신예 멤버들의 존재감 역시 빛을 발한다. 여러 작품으로 각광받는 강유석은 서글서글한 태도로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을 시작한 노윤서는 야무진 손끝과 솔직 담백한 태도로 ‘막내의 매력’을 톡톡히 드러낸다.

▲납치 극부터 4.5톤 멍게 조업까지…첫 회부터 대반전
tvN ‘언니네 산지직송3’가 사 남매의 뜻밖의 수난극과 환상의 호흡을 그리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첫 방송은 한 달 전 열린 사전 모임으로 시작됐다. 염정아를 향한 팬심을 고백한 동생들과 달리, ‘경력직 맏이’ 염정아는 “앞으로 전쟁이 펼쳐질 것”이라며 만만치 않은 일정을 예고했다.
염정아의 예감은 적중했다. 첫 산지인 경남 통영에 모인 사 남매는 제작진의 가짜 포스터 촬영 미션에 완벽히 속았다. 배 위에서 촬영을 이어가던 중 갑작스럽게 배가 출발하면서 동생 강유석과 노윤서가 강제로 조업에 차출되는 예기치 못한 생이별을 맞이했다.

납치된 ‘막내즈’가 도착한 곳은 멍게 수확 현장이었다. 두 사람은 150kg에 달하는 멍게 봉을 끌어올리며 무려 4.5톤의 멍게를 채취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어진 선별장 작업에서도 염정아의 신속한 손놀림과 김선영의 끊이지 않는 입담, 강유석과 노윤서의 야무진 손재주가 어우러져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노동 후 작약꽃이 만발한 언니네 하우스에 모인 네 사람은 바다 드라이브를 즐겼다. 직접 배를 모는 강유석은 능청스러운 입담을 과시하는가 하면, 누나들이 덱스를 언급하자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며 유쾌함을 더했다.
저녁 시간에는 수확한 멍게로 만든 특급 산지 밥상이 완성됐다. 염정아가 멍게 된장찌개와 섞박지로 요리를 이끌었고, 강유석은 매운 연기를 참으며 불 피우기와 구이를 맡았다. 김선영의 부지런한 뒷정리와 노윤서의 정갈한 플레이팅까지 더해져 특별한 저녁이 완성됐다. 노윤서는 “성덕이 된 기분”이라며 염정아표 요리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리더 염정아를 중심으로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가 보여준 찰떡 케미는 첫 회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3’ 다음 편은 오는 7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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