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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라스트 댄스’ 특집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마지막 순간 또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출연진들의 이야기가 이어진 가운데, 수도권과 전국 시청률은 물론 2049 타깃 시청률까지 모두 정상에 오르며 수요일 밤 예능 강자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시간대 1위…2049 타깃도 정상
지난 8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350회는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수도권 가구 시청률 평균 4.6%, 최고 5.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3%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고, tvN 핵심 시청층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350회는 ‘라스트 댄스’를 주제로 꾸며졌다. 각자의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앞둔 인물들이 출연해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의 계획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특집의 의미를 더했다. 분야는 달랐지만 저마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출연진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특유의 편안한 대화 방식도 출연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내며 공감대를 넓혔다.


▲이준영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인생 전환점 이야기
이날 방송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선호, 가수 박인희, 부산 KCC 이상민 감독, 배우 이준영이 출연해 각자의 삶을 돌아봤다.
주식으로 전 재산을 잃었던 경험을 딛고 ‘초통령’으로 자리 잡은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선호는 좌절을 극복한 과정을 들려줬다. ‘모닥불’, ‘섬집아기’로 사랑받은 가수 박인희는 긴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고, 부산 KCC를 우승으로 이끈 이상민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를 거치며 쌓아온 경험을 차분하게 소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끈 인물은 배우 이준영이었다. 그는 오는 21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방송 일정으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선택했다. 입대를 앞둔 심경을 묻자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라고 답하며 복잡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라스트 댄스’라는 특집 주제와 맞물리며 그의 출연은 방송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유재석과의 대화에서는 작품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군 복무를 앞둔 심정 등이 자연스럽게 오갔고, 담담하게 자기 생각을 전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입대 전 마지막 예능이라는 점도 더해져 그의 진솔한 고백은 방송의 주요 장면 가운데 하나로 남았다.


▲다음 주도 돌풍 예고…이소라 7년 만의 토크→’파리민수’ 정일영 교수까지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 역시 기대감을 높였다. 마약 범죄 수사의 최전선을 지키는 형사 손희민과 숏폼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기록하며 MZ 세대 멘토로 떠오른 ‘파리민수’ 정일영 교수가 출연해 서로 다른 분야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야구 해설위원 황재균, 윤석민, 정근우, 이택근도 출연을 예고했다. 선수와 해설위원을 오가며 쌓은 경험담과 야구계 뒷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가수 이소라가 7년 만에 토크 예능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공개되면서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오랜 시간 방송 출연이 많지 않았던 만큼 어떤 근황과 음악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이번 예고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가는 ‘유 퀴즈 온 더 블럭’만의 색깔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회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인물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꾸준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라스트 댄스’ 특집 역시 출연진들의 진정성 있는 고백과 안정적인 진행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와 2049 타깃 전 채널 1위라는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다음 주 예고편까지 관심을 끌면서 프로그램의 상승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1회는 오는 1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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