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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최근 ‘탱크 데이’로 논란이 된 스타벅스 코리아의 모기업 신세계그룹의 회장 정용진이 직접 사과한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의 지지 선언이 또 다른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준용은 지난 20일 자신의 계정에 “커피는 스벅이지”라는 글과 함께 집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멸공 형아’, ‘멸공 커피’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이목을 끌었다.
이어 24일에도 “스벅 사랑은 계속된다”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 속에는 모 배달 기사들이 스타벅스 배달을 거부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와 배달 받은 스타벅스 사진을 두고 “스벅 배달 거부라고? 배달 왔는데?”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선거 홍보원이 스타벅스에서 주문을 하는 사진을 두고 “너네는 안 마신다며. 그러면 안 돼”라고 조롱하는 듯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가수 JK김동욱도 스타벅스 지지에 힘을 더했다. JK김동욱은 25일 자신의 계정에 “평소에 잘 가지도 않는데 귀찮게 왜 가고 싶게 만드냐고”라고 글을 올려 최근 ‘탱크 데이’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스타벅스에 지지하는 뜻을 표해 이목을 끌었다.
그런 가운데 신세계 그룹 정용진 회장은 26일 오전 ‘탱크 데이’ 논란에 대해 오너로서 대국민 사과했다. 이날 정 회장은 “먼저 이번 일로 깊은 상처와 실망을 느끼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여러분의 용서를 구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정 회장도 과거 ‘멸공’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기에 빠르게 사과함으로써 논란을 종식시키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생각을 가감 없이 펼치던 이전과 달리 회장으로 승진한 이후부터는 오너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최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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