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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쵸이닷’의 독특한 복장 규정 안내문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6일 온라인에는 쵸이닷의 예약 유의사항이 공유되며 관심을 모았다. 해당 안내문에는 “노출이 심하거나 다른 고객님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의상은 피해달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도대체 어떤 옷을 입고 가길래 유의사항에 명시까지 하느냐”, “과도한 노출 의상을 입고 사진을 수백 장 찍는 행위 때문 아니겠느냐”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일각에서는 “여성 고객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근거 없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으나, “남성의 짧은 반바지나 민소매도 포함될 수 있다”는 반박이 이어지며 논쟁이 가열됐다.
사실 파인다이닝 업계에서 복장 규정(드레스코드)은 흔한 문화지만 ‘노출 자제’를 명시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쵸이닷 측은 현재 드레스코드를 ‘스마트 캐주얼’로 정의하며 슬리퍼나 플리플랍 착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반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 ‘모수 서울’은 “편안한 차림으로 방문이 가능하지만 슬리퍼 착용은 삼가달라”고 안내하며 쵸이닷보다는 비교적 완화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레스토랑 문화 전문가들은 “국내외 다수 파인다이닝은 분위기 유지를 위해 복장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기도 한다”며 “지나치게 편안한 복장이나 노출이 심한 옷은 타인에 대한 매너에 어긋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현석 셰프가 강조한 ‘불편함을 주지 않는 의상’이 건강한 식사 문화 정착을 위한 제안으로 받아들여질지 누리꾼들의 시선이 주목된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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