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박보검 닮은꼴’로 유명한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최수종은 “방학을 맞아 온 아들.. 최민서씨와 올해 마지막 축구시합..!! 맘껏 즐겨보자구요..!!! 화이팅..다치지말고 신명나게 찹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눈으로 뒤덮인 운동장에서 아들과 함께 축구 경기에 나선 최수종의 근황이 담겼다. 이날 유니폼을 맞춰 입은 최수종과 그의 아들 최민서 군은 추운 날씨 탓에 비니와 넥워머 등 방한용품으로 중무장한 채 등장했다. 똑 닮은 부자의 눈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최수종의 아들은 눈만 빼고는 얼굴이 전부 가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우월한 비주얼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감탄을 안겼다. 최민서 군은 군 제대 후 현재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 부모님과 함께 동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 최민서 군은 배우 박보검 닮은꼴로 이목을 끌었다.
최수종은 게시글 말미에 “사랑합니다..!!”라며 “#감사합니다 #축구 #선한영향력 #축복의통로”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치지 마시고 기분 좋은 경기 하시고 행복한 날 보내세요”, “멋진 투샷이네요”, “아드님 ! 장민호님 이신줄. 너무 잘생겼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통하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달 결혼 31주년을 맞은 부부는 결혼 당시로 보이는 두 사람의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굳건한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최수종’, ‘하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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