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가 남편의 뒷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소희는 24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핑크색 드레스를 입은 소희가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소희는 꽃다발을 뒤로 숨긴 남편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다. 소희 앞에는 15살 연상 사업가 남편의 뒷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의 뒤태에서 넓은 어깨 등 건장한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앨리스 멤버로 활동했던 소희는 지난 4월 연상 사업가와 결혼 소식과 연예계 은퇴 소식을 동시에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소희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소희가 15세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소희와 소속사는 전속계약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연예계를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희는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분과 결혼하기로 약속했다.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스몰 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소희는 1999년 12월 31일생으로 만 24세이다. 그는 지난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하며 얼굴을 알렸고 같은 해 앨리스 멤버로 데뷔했다.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멤버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2023년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 활동’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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