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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팬텀싱어2’가 포레스텔라의 최종 우승 소식을 전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 무대 아니면 돌아갈 곳이 없다’는 포레스텔라의 간절함이 기적을 만들어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2’에서는 미라클라스, 에델라인클랑, 포레스텔라의 결승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1등과 3등의 점수 차는 단 5점.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쉽게 점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포레스텔라는 “결승 무대에 모든 걸 바쳐서 우승을 얻고 말겠다는 마음으로 처절하게 부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포레스텔라는 결승 무대에 앞서 열린 톱12 기자간담회에서도 “아마추어가 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다” 말한 바 있다. 출연 자 중 유일하게 음악이 직업이 아닌, 화학회사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강형호가 한 말이다. 한 번만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으로 전진하다 보니 결승 무대까지 올랐고, 또 1등까지 했으니 감회가 남다를 법도 하다.
또한 포레스텔라는 “저희는 이 무대 아니면 또 언제 노래할지 모르는 네 명이다. 사실 돌아갈 곳이 없다. 모든 것을 걸었다”고 간절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들의 간절함은 통했다. 다행히도 1차전부터 선두에 선 포레스텔라는 최종 점수 집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 후 눈물을 펑펑 흘린 강형호는 “‘팬텀싱어2’가 아니었으면 언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겠냐. 소중한 경험, 추억이 될 것 같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감을 말하는 순간까지 울먹거리던 조민규는 “우승은 저희만의 힘으로 한 게 아니다”라며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몸을 바쳐서 음악을 하도록 하겠다”는 말로 감동을 선사했다.
고우림은 “각자 다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모여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감사한 일이었는데 좋은 결과까지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배두훈은 “저희 팀 해체하지 않아도 된다”며 팀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승한 포레스텔라는 1억 원의 상금을 받으며 전 세계 음반 동시 발매, 콘서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팬텀싱어’는 국내 최초의 남성 4중창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크로스오버 음악 열풍을 이끌었다. ‘팬텀싱어2’는 평균 시청률 4%대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팬텀싱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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