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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김종국 하면 ‘운동’, ‘운동’ 하면 김종국이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그의 운동 자부심을 말해줬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이경 김종국 유세윤 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왜 그래 종국씨’ 특집인만큼 김종국과 관련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운동에 능한 김종국은 이날 갱년기에 접어든 김구라의 우울을 한 방에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김종국은 “옛날 같았으면 ‘맞으면 돼’라고 했을 거다”라고 농담을 한 뒤 “갱년기면 무조건 운동하면 치료할 수 있다. 특히 하체 운동을 하면 남성 호르몬이 터져나간다. 멘탈도 좋아진다”고 장점을 늘어놨다.
쇼리는 “김종국의 표정만 봐도 무슨 운동을 했는지 안다. 해피한 날은 하체운동을 한 날이고, 빵하고 분식을 먹는 날은 가슴과 어깨 운동을 한 날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제가 맹신하고 있다. 수치로 남성호르몬을 확인했다”며 “남자는 완전히 하체다”라고 강조했다.
김종국은 헬스에 이어 축구 자부심도 드러냈다. 수비와 미드필더를 오갈 정도로 축구에 능한 그. 김종국은 “에너지 태우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종국과 축구를 함께 한 경험이 있는 이이경은 “정말 열심히 뛰신다. 부딪히면서 말은 안했지만 교통사고 당한 줄 알았다. 들소와 부딪히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쇼리의 증언도 이어졌다. 김종국의 운동은 거의 고문 수준이라는 것. 쇼리는 “반 고문수준이라 떨어져나간 사람이 많다. 한 번 경험하고 나면 그 뒤로 전화가 안 된다. 집에 갈 때 엑셀밟기도 힘드니까 그렇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김종국은 “손흥민과 친분이 있는데 운동하러 오겠다 해서 좋다고 했다. 제가 감히 그럴 수 없는데 운동할 때 훈계를 한다. 손흥민에게 ‘너는 등운동을 열심히해야 한다. EPL은 몸싸움이 치열하지 않나. 스피드는 다 등에서 나온다’고 했다. 두 시간을 운동만 시키니까 그 이후로 연락을 안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MC들은 “운동으로 일가견이 있는 사람한테 뭘 가르치냐” “누가 누굴 데리고 가냐”고 어이없어 했고, 김종국은 “어떤 운동이든지 조금의 시너지를 내는 능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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