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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가 4개월 만에 재개됐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은 지난 9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는 “스케치북이 돌아왔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녹화를 반기는 수많은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이에 못지않게 반가운 마음으로 스케치북을 찾은 최고의 가수들이 함께 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가수는 지난 12월, 무려 4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 이적. 타이틀곡인 ‘나침반’을 선보인 이적은 “앞으로도 ‘스케치북’은 음악 하는 사람들의 길을 찾는 나침반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센스 있는 선곡 이유를 밝혔다. ‘
‘스케치북’에 금의환향한’역주행끝판왕’윤종신도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2017년을 윤종신의 해로 만들어준 노래 ‘좋니’의 인기 요인에 대
해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지질한 마음을 들킨 듯한 느낌인 것 같다”며 “어리둥절한 한해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출연자는 1990년대 가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뮤지션, 015B의 장호일이었다. 국내 가요계 최초로 객원 보컬 시스템을 도입, 데뷔 앨범을 윤종신과 함께하며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쌓은 장 호일은 당시의 윤종신에 대해 회상하며 달라진 위상을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015B는 약 20년 만에 윤종신과 함께 발표한 곡 ‘엄마가 많이 아파요’를 소개했다.
오는 13일 밤 12시 20분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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