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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와 함께 단체 대화방에서 해외 투자자 성접대를 논의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오늘(14일) 경찰에 기습 출석했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승리와 정준영 그리고 유 씨를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실시했다. 유씨는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당초 유씨는 오후 3시께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취재진을 피해 예정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기습 출석했다.
앞서 유 씨는 변호인을 통해 ‘포토라인에 서게 하면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공인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경찰은 유 씨에게 해외 투자자를 위한 접대 자리의 존재 여부와 이 자리에 여성들이 동원됐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방침이다.
한편 피내사자 신분으로 성접대 의혹에 관한 조사를 받은 승리는 지난 10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식 입건됐다.
이날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모습을 드러낸 승리는 “국민 여러분과 주변에서 상처받고 피해받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한 뒤 조사실로 이동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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