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AKB48 멤버 무토 토무(24)가 기상예보사 시험에 합격했다.
7일 일본 스포니치아넥스 보도에 따르면 무토 토무가 이날 기상예보사 합격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월 필기에 합격한 뒤 실기까지 최종 통과한 것. 현역 아이돌이 기상예보사 시험에 합격하는 건 이례적이라는 게 보도의 설명이다.
무토 토무는 ‘AKB48 네모우스 테레비’의 <무토 토무의 내일 날씨 좋아져라> 코너를 통해 기상예보사 시험에 도전했다. 그룹 활동을 하면서 기상예보사 공부를 병행한 것. 지난 2018년 ‘네모우스 테레비’가 제작을 중단했지만 무토 토무는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며 계속 공부에 매진했고, 8번의 도전 끝에 합격증을 거머쥐었다.
무토 토무는 자신의 트위터에 “기상예보사 시험에 합격했다. 5년간 열심히 했다. 응원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AKB48 12기생 출신의 무토 토무는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최종 순위 38위로 탈락했다. 지난해 제10회 AKB 총선거에서 7위에 올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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