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KOREANTARZAN한국타잔’ 채널
자기개발 유튜버 ‘한국타잔’이 회사 입사 후 한달 동안 일하며 느낀 소감을 공개했다.
한국타잔은 지난 18일 ‘입사원의 첫 직장 언박싱 & 한 달 리뷰’ 영상을 올렸다.
그는 “마케팅 관련 회사에 들어간지 한달이 조금 넘었다. 사회 초년생이 바라본 직장 생활의 한 달 리뷰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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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사람들이 퇴근을 안 한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한국타잔은 “입사 첫날부터 퇴근 시간이 됐는데 아무도 퇴근하지 않더라. 처음엔 제가 퇴근 시간을 잘못 알고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다들 일을 되게 열심히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임감 있게 각 개인에게 주어진 업무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그때는 바쁜 시즌이었고, 엄청 바쁜 일이 없을 때는 다들 정시 퇴근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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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는 아무 것도 아니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한국타잔은 “제가 그동안 경험하고 느낀 것에 대한 자부심 같은 게 있었다. 나 정도면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업무적 측면에선 아무 것도 모르는 병아리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작은 세계에 갇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알았다고 생각하면 또 새로운 게 나와 매일매일이 새롭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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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좋아하고 관심있는 일을 한다는 건 정말로 큰 축복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부터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지금 제가 그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일을 할 때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 마냥 신나고 즐겁다곤 할 수 없지만, 일하는 순간만큼은 빠져들어서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복장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이 없는 점, 회사에 항상 간식이 구비돼있어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점, 대답할 때 ‘넵’이라고 하는 점 등을 회사 생활 하며 느낀 신기한 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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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신입이라 공감이 많이 된다”, “하고 싶은 일을 한다니 부럽다”, “나도 얼른 취업해야겠다”, “직장 처음 들어갔을 때 생각난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혜성 기자 pteriou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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