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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의 인기 코미디 그룹 욘센토신의 멤버 츠즈키 히로키(29)가 성추행 혐의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일본 매체 TBS 뉴스 디그에 따르면 지난 6월 도쿄의 한 음악 행사에서 20대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 츠즈키는 경찰 조사를 받고 검찰에 넘겨졌다. 피해 여성은 그와 일면식이 없던 사이로 지난달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임의 조사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 그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가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이 보도되자 소속사 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는 즉각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 사건 경위와 향후 조치에 대해 밝혔다. 소속사 측은 “피해를 입은 상대 여성분께 깊은 불쾌감과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평소 소속 연예인들에게 사회 규범 준수를 강조해 왔으나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츠즈키에 대해 즉각적인 활동 중단 조처를 내렸다. 소속사 측은 “보도 당일 자로 그에게 당분간 근신 처분을 결정했다”고 발표, “향후 욘센토신의 모든 연예 활동은 당분간 츠즈키를 제외한 고토 다쿠미, 이시바시 료다이 2인 체제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전 직원과 소속 연예인을 대상으로 윤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2016년 결성된 3인조 코미디 그룹 욘센토신은 2019년 일본의 대표 개그 경연 대회인 ‘M-1 그랑프리’ 준결승에 진출해 차세대 코미디언의 선두 주자로 불리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다만 멤버 츠즈키가 불미스러운 성범죄 혐의에 휘말리면서 팀 활동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됐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츠즈키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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