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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일본 출신 모델 야노시호가 어머니를 위해 통 큰 씀씀이를 자랑했다. 370만 원어치 의상을 안기며 어머니의 화려한 변신을 이끌었다.
지난 1일 그의 채널 ‘야노시호’에는 ‘”입은 그대로 다 주세요” 성공한 딸의 효도 플렉스’라는 제목이 붙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야노시호는 “어머니가 헤어 메이크업을 안 하셔서 지금도 민낯이다.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쇼핑을 하러 가겠다. 이미지 체인치를 해보려고 한다”고 계획을 알렸다.

단장을 마친 모녀가 향한 곳은 야노시호가 즐겨 찾는다는 한 편집숍. 그는 “오늘 내가 생각한 테마는 다카라즈카다. 어머니가 다카라즈카를 좋아해서 거기 남자 주역처럼 멋있게 변신하는 게 목표다. 귀여운 것도 좋지만 멋있는 느낌도 좋은 것 같다”며 이날의 콘셉트를 소개했다. 어머니에게 어울릴 만한 의상을 고르던 야노시호가 처음 권한 옷은 화려한 무늬의 홀터넥 드레스. 그러나 336만원이라는 가격표 앞에서 어머니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머뭇거림도 잠시, 옷을 갈아입고 나온 어머니를 향해 환호가 터져 나왔다. 어머니가 “이런 옷을 입은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흐뭇해하자 제작진 역시 “너무 잘 어울린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어진 두 번째 스타일은 슈트 셋업이었다. 베이지색 슬렉스와 스트라이프 패턴 재킷에 선글라스까지 더해지자 시니어 모델을 방불케 하는 자태가 완성됐다. 이후로도 분홍색 블라우스, 청록색 셔츠 등 여러 벌의 옷을 연달아 소화했다.

이를 지켜본 야노시호는 “행복한 얼굴이다. 지금까지 봤던 것 중에 가장 행복해 보인다. 이런 걸 원했던 거구나 싶었다. 진짜 특별한 날이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어머니는 마지막 착장을 사 가기로 결정했는데 총금액은 370만 원. “신발이랑 가방은 비싸니까 필요 없다”는 어머니의 사양에도 야노시호는 “괜찮다. 다 사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 말미 야노시호는 “(구독자) 여러분이 봐주신 덕분이다. 감사하다”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야노시호는 2009년 추성훈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사진=채널 ‘야노시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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