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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부장’ 소지섭이 실종된 딸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27일 SBS ‘김부장’에선 총기소지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던 중 딸의 번호로 연락을 받고 동요하는 김부장(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행방불명된 딸 민지를 찾아 금이빨(주복래 분) 측 인물인 민철과 접촉한 김부장은 촉법을 강조하는 그에게 “촉법소년 좋네. 난 무법중년해야겠다”라며 총구를 겨눈 바.
이에 민철이 “저 촉법 아니에요. 쟤들만 미성년자고 전 스무 살 넘었어요”라고 항변하자 김부장은 그의 다리에 총을 쏘곤 “내 딸이 살아있다고 믿으니까 살려두는 거야. 그게 아니면 너랑 네 친구도 네 가족도 전부 죽어”라고 일갈했다.
그런데 이때 민철의 휴대폰으로 ‘애들 입단속 잘 시켜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전송됐고, 이를 확인한 김부장은 곧장 전화를 걸었으나 상대는 받지 않았다. 대신, ‘그 여자애 시체는 확인했다’라는 추가 메시지가 전송되고 대화방 자체가 사라졌다.
이에 김부장이 경악한 것도 당연지사. 김부장은 “당장 연락해”라고 명령했으나 민철은 “방 폭파시킨 거라 저희 쪽에서 말 못 거는데요? 저 진짜 못해요. 이거 서버도 해외에 있다고요”라며 손사래를 쳤다.





금이빨에 따르면 혜리(유지안 분) 부 강찬(주상욱 분)은 용역 깡패로 시작해 건설사 대표가 된 인물. 그의 잔학성을 잘 알고 있는 금이빨은 시신 처리를 도운 이유에 대해 묻는 상만(김대한 분)에 “주 회장님한테 신세진 거 있다고 했잖아. 넌 궁금한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네”라고 일축했다.
이어 협박용 녹음 파일을 제작한 금이빨은 “나 연기 괜찮은데 배우를 해야 하나”라며 자화자찬했다. 강찬의 하수인으로 부림을 당하고 있는 그는 “이 짓도 이제 못 해먹겠다. 그만하고 은퇴해야지”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그 시각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된 김부장은 경찰에 묵비권을 행사했다. 이에 형사들은 그의 지문을 조회하려 했으나 접근금지 조치가 취해져 있었다.
이때 민지의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고, 순식간에 형사들을 제압한 김부장은 긴장 속에 전화를 받았다. 물기 어린 눈을 하고 전화 속 상대에게 “민지니?”라고 묻는 김부장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김부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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