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과거 채널A 육아 상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 이후 겪었던 깊은 상처와 자책감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채널 ‘CGN’에는 ‘1세대 대표 걸그룹 멤버에서 주여! 부르짖는 크리스천이 되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지현은 근황과 함께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로 인해 고통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저는 정말 아직도 그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자책도 많이 한다”고 운을 뗀 그는 “우리가 계획하고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방송이 흘러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이의 정말 안 좋은 부분을 봐야지만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고 고칠 수 있다고 해서 아이를 많이 자극시킨 부분이 있었다”고 후회했다.

이지현은 “아이를 자극시킨 부분을 모아서 편집하다 보니 방송에 나가고 후폭풍이 심했다”며 “아이에게 미안했다. 저는 괜찮은데 아이가 밖에서 듣는 것들이 너무 상처가 되지 않나”라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저희 가족이 1월에 미국을 다녀왔다. 근데 아들이 ‘엄마 미국 가면 사람들이 나 금쪽이인 거 모르겠네’ 그러더라”라고 전했다.
이후 마음을 진정시킨 이지현은 “저한테 일일이 말은 다 안 해도 그게 마음에 많이 남아 있던 거다. 그 시간이 정말 너무 견디기 아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지금도 너무 아프다. 빨리 시간이 지나서 잊혔으면 좋겠다”며 “사실 아이는 죄가 없는데 아이도 그 ‘금쪽이’라는 말을 좋게 순화해서 성숙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013년 7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해 두 자녀를 얻은 이지현은 2016년 이혼을 발표, 이듬해 안과 전문의와 재혼했지만 2020년 또다시 이혼했다. 이후 2023년 미용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미용사로 활동, 인생 2막을 열었다. 2022년에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 ADHD를 앓는 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CGN’,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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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7
쑤쑤
맞는 말이긴 한 듯, 금쪽이 출연 후 그때만 반짝하고 오히려 더 안 좋아진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들음, 지칭도 금쪽이가 뭐니 금쪽이가 ~ 오은영이 만능 해결사도 아니고 오히려 훈육에 대한 반감만 심어주고 아이들 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줌, 오은영식 반대임 ~
아이들을 위해 늘 진심으로 고민하고 애써주시는오은영 박사님 응원합니다! 작은 변화가 큰 기적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길 바래요
오박사 완전 배신감 들듯.. 한회도 안 빼고 본 시청자로서 진심을 다해 솔루션 주고 퇴근도 못하고 스튜디오에서 끝까지 솔루션 할때 까지 기다려 주더만.. 나 아는 사람 오은영 쌤 상담 받으려고 1년을 넘게 대기하고 50분인가 40분에 그 당시 70만원이었는데도 포기안하고 상담받으려고 기다리더라... 일반인 절박한 사람도 줄 섰는데 돈 받고 할 거 다하고 이젝 관심 받으니 저런 소리나 하고 ..
금쪽이는 애기가 아니고 엄마인듯
나도 그 방송보고 아이들이 걱정이 되어었다 저 아이들이 선택한 것도 아닌데 전 국민에게 금쪽이로 알려지는 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한번 낙인 찍히면 그건 평생가는데 공개적으로 방송한다는 게 아이를 위한 건가 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방송에 나오려면 아이 얼굴을 모자이크 해야 된다고 생각한 1인이다 방송이 폐기되는 게 맞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