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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영원한 국민 엄마’ 배우 강부자가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전격 출연해 85년의 인생 속 희로애락을 진솔하게 꺼내놓았다.
강부자는 연예계는 물론 정·재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알려진 남다른 인맥으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들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부자가 어떤 사건 때문에 폭발하게 되었는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그는 소문난 축구 덕후로서 베켄바워, 펠레, 에우제비우, 마라도나 같은 세계적인 축구 영웅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강부자는 “LA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우연히 손흥민을 만나 사진을 찍고 연락까지 주고받았다”고 손흥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손흥민이 보낸 유니폼을 입고 엘리베이터에 탔을 때 학생들이 “손흥민 유니폼이다”라며 신기해했던 일화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강부자는 귀국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과거처럼 계란 세례를 받을까 걱정돼 공항에 나가고 싶다는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하며,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 들어오면 ‘얼마나 애썼니, 얼마나 고생했니’라고 안아주고 싶다”며 축구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강부자는 “나는 꼰대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현장을 달궜다. 그는 젊은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말하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보고 배워야 한다. 어른이 왜 젊은 사람 눈치를 보느냐”는 소신을 밝혔다. 그는 60년을 넘긴 자신의 결혼 생활을 예로 들어 요즘 젊은이들의 결혼 생활 및 부부 사이 호칭에 대한 직언으로 MC들을 폭소케 했다.
김주하는 방송 중 “‘정신 나간 사슴 같다’는 말을 들었다”는 폭탄 고백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강부자가 자신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자 김주하는 어떤 선배가 처음에 자신을 보고 ‘슬픈 사슴의 눈 같다’고 했다가 한두 달 뒤 ‘정신 나간 사슴 같다’고 했다며 셀프 디스를 하여 모두를 박장대소케 했다.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 = MBN ‘데이앤나잇’,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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