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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김장훈이 각종 논란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아프리카 행을 고민한 적이 있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을 통해 김장훈과 이세돌이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장훈은 “내가 독도 지킴이인데 공연 리허설이 끝나면 ‘시마이(끝)’를 외친다”라는 발언으로 ‘짠한형’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이에 이세돌이 “일본 공연을 자주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김장훈은 “일본에 자주 왔다 갔다 하긴 했지만 취업 비자가 안나와서 공연은 못했다. 비자를 넣을 생각도 안했다”며 “주변에서 전부 일본에 못 갈 거라고 하기에 3년 연속 일본에 갔다. 입국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궁금해서 갔는데 허가가 나더라”고 답했다.
동료가수 이승철이 광복절 독도 방문 및 공연에 대한 보복 조치로 10년째 일본 땅을 밟지 못하는데 대해선 “그들 눈에 내가 악독해 보여서 그러는지 ‘이렇게 들어온다고?’ 싶을 정도로 쉽게 갔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김장훈이 가부키초의 ‘다나카’ 재질이라 그렇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장훈과 ‘짠한형’에 함께 출연한 이세돌은 절친 김장훈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사실 정확한 내용을 모르면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있는 것 같다. 나도 ‘왜 그럴까’ 싶다가도 실제로 만나면 ‘그렇구나’ 하는 경우가 많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만만치 않은 사람인 건 맞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김장훈은 “나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는 게 상황적으로 억울할 수도 있지만 억울한 건 없었다. 어쨌든 내가 빌미를 준 건 맞기 때문”이라며 “자숙을 하면서도 겁이 나지 않았던 게 일단 진짜 반성을 하고 다시 무대에 섰는데 사람들이 안 된다고 하면 다른 길을 가려 했다. 아프리카에 가서 살려고 한 적도 있었다”고 쿨 하게 고백했다.
그 말에 신동엽은 “나는 아프리카TV를 말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외쳐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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