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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SBS ‘멋진 신세계’가 마의 10% 시청률 돌파에 이어 해외 반응도 뜨겁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열풍, 역대급으로 ‘멋진 신세계’를 이룩 中
‘멋진 신세계’는 매화 명장면을 탄생시키는 임지연, 허남준의 로코 열연과 촘촘한 대본,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연출에 힘입어 첫 방송 이후 전 회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거침없는 상승세로 K-로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멋진 신세계’ 6화의 최고 시청률은 11.9%까지 치솟았고, 전국 10.3%, 수도권 10%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토요 미니시리즈,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시청률 및 동시간대 1위까지 모조리 싹쓸이했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5월 3주차(5월 18일~5월 24일 기준) 화제성 순위에서 TV-OTT 부문 통합 화제성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출연자 TV-OTT 부문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도 임지연, 허남준이 2, 3위를 차지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국내를 넘어 해외 반응도 폭발적이다. 방영 3주 차에 접어든 ‘멋진 신세계’는 넷플릭스 ‘대한민국 오늘의 TOP10 시리즈’ 1위에 이어 글로벌 차트에서도 57개국 TOP10에 안착해 변함없는 글로벌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최대 규모 리뷰 사이트인 IMDb에서 가장 최근 방영된 5,6화 기준 평균 평점 9.4점을 기록한 것은 물론, 글로벌 드라마 리뷰 사이트 마이드라마리스트(MyDramaList)에서는 평균 8.6점으로 동시기 경쟁작 중 최고 평점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방영 3주 차에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까지 뜨거운 관심과 입소문이 이어지며 ‘글로벌 입소문 드라마’로 자리매김하는 ‘멋진 신세계’의 거침없는 상승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 의상 착용도 허투루 하지 않았다, 완벽한 수트핏에 숨겨진 디테일
지난 6화에서는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허남준 분)의 기습 첫 키스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때 허남준이 선보인 퍼펙트한 수트핏은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허남준은 극중 결혼마저 인수합병으로 생각하는 냉철한 악질 재벌답게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수트핏을 뽐낸다. 클래식한 싱글 수트, 포멀한 느낌의 쓰리피스 수트, 더블 브레스트 수트 등 다양한 디자인의 맞춤 수트로 차세계의 캐릭터를 완성한 것. 극 초반에는 올블랙, 네이비, 딥버건디 등 톤 다운된 컬러의 수트를 착용해 악명으로 무장한 ‘파락호’ 차세계 캐릭터를 구축했고, 조선 악녀 신서리를 향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자 수트 스타일링에도 로맨틱한 변주를 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허남준 스타일리스트 심윤정 실장은 “악명이라는 갑옷을 입은 차세계라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위해 감독님, 배우와 함께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스타일링 방향을 잡았다”라며 “차세계의 성격상 자신과 딱 맞는 스타일링을 고수할 것이라고 생각해 수트뿐만 아니라 셔츠, 타이까지 톤을 맞춰 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극 초반에는 피크드 라펠(재킷의 깃 끝이 뾰족하게 위로 솟아오른 디자인)에 타이까지 갖춘 포멀한 스타일링으로 냉철함을 극대화했다. 반면 로맨스가 진행되면서 서리로 인해 서서히 변화하는 세계의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캐주얼한 노치드 라펠(재킷의 깃이 V자 모양으로 파인 기본적인 디자인), 노 타이, 밝은 색상의 셔츠를 매치했다”라고 스타일링 포인트를 전했다.

무엇보다 5회 구애 전쟁에 나서는 수컷 공작새로 비유된 ‘전투 수트 맞춤씬’에 대해 심윤정 실장은 “이 장면은 의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동안의 수트와 같은 듯 다른 디테일이 있어야 전투복으로서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쓰리피스 수트와 타이핀까지 각 잡힌 스타일링을 연출해 다 같은 올블랙 수트가 아니라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다”라며 “또한 세계의 남성미를 강조하기 위해 실크 셔츠로 스타일링에 변주를 줬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매회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는 SBS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 SBS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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