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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데스매치에서 승리했다.
8일 방송된 MBN ‘천하제빵’에는 MC 이다희와 심사위원 노희영, 이석원, 오마이걸 미미, 권성준, 곽준빈(곽튜브), 류수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제과계 엘리트’ 이홍규와 ‘독학파 제빵사’ 이혜성의 1대 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먼저 소보로로쉐를 공개한 이홍규는 “평소 좋아하던 초콜릿에 착안했다. 소보로의 땅콩버터가 킥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3개에 2천 원.
이다희가 “남는 게 있냐”고 묻자 이홍규는 “남는 게 있다. 주재료가 저렴하고, 시중에 초콜릿 가격을 생각해 봤을 때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인터뷰에서 이홍규는 “제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혜성이 책정한 빵의 가격도 2천 원으로, 권성준은 “장사를 안 해봐서”라고 말했다. 이혜성은 자신이 만든 몬테크리소보에 관해 “튀김 소보로를 여섯 개에 만 원으로 파는 곳이 있더라. 그것보단 소량 판매를 감안해서 살짝 더 높게 책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홍규는 “말이 안 되는 가격이다. 안에 햄, 유제품도 들어가고, 공정도 많이 들어가는데”라고 생각했다.
이홍규는 심사위원들에게 이혜성의 빵을 먼저 먹어보라고 했다. 이혜성은 “제 튀소는 식어도 맛있는데요?”라고 말했지만, 이홍규는 “그래도 따뜻할 때가 더 맛있다”라며 시식 순서를 바꾸지 않았다.
시식 후 이석원은 “튀김 소보로를 수만 개 만들어봤다. 튀김 소보로의 포인트가 있는데, 거품이 많아 반죽이 질어졌다. 오랜만에 예전 맛을 상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류수영은 “오감을 자극했다. 향이 좋았고, ‘와그작’ 부서질 때 환장하게 된다”라고 했고, 권성준은 “(이홍규가 이혜성을) 살려준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홍규의 소보로로쉐. 미미는 “너무 맛있다. 하나를 더 먹고 싶다”라고 감탄했다. 권성준은 “초콜릿보다 맛있다. 근데 소보로 빵을 얼마나 떠올릴 수 있을까 싶다”라고 했고, 이석원 역시 “이게 왜 소보로냐”라며 미션 주제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졌다.
소보로 대전의 결과 승자는 이혜성이었다. 반전 결과에 참가자들은 “소름이다”라고 충격을 받았다. 이혜성은 “저에게 과분한 결과가 주어진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천하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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