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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출연해 ‘라이징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타키자와 료(27)가 결혼을 발표했다.
타키자와는 9일(현지 시각)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라고 운을 뗀 그는 “오랜 시간 교제해 온 일반인 여성과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예비 신부에 대해 “배우의 길을 걷기 전부터 미숙한 나를 든든하게 지지해 주는 사람”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 그는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팬들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상대가 비연예인인 만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정중히 당부했다.
타키자와는 결혼 발표와 동시에 정들었던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 소식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많은 기회를 준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일을 하게 되겠지만 이전과 변함 없이 목표를 향해 정진할 것”이라고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결혼과 계약 종료 소식에도 불구, 팬들은 “새로운 인생 2막을 축하한다”, “아름다운 부부일 것” 등 따스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아역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타키자와 료는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배우다. 그는 일본 라이징 스타의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가면라이더 가브’에서 니엘브 스토마크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또 타키자와는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와 연극 ‘하이큐!!’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성우에도 도전장을 내민 그는 최근 애니메이션 ‘B-PROJECT’에서 테라미츠 유즈키 역으로 등장해 수준급의 가창력과 목소리 연기를 보여줬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타키자와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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