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상철, ‘애둘맘’ 영숙에 “자식? 부담스러운 존재”…첫날부터 가치관 충돌 (‘계약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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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아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C every1·KBS joy 예능 ‘계약결혼’에는 ‘나는 솔로’ 16기 상철(본명 정환)과 22기 영숙(본명 유진)이 출연했다.

‘계약결혼’은 첫 만남부터 계약서를 쓰고 함께 결혼생활을 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미국 시애틀에 있는 상철의 집에서 계약 결혼을 시작했다.
저녁 식사 중 각각 아이에 대한 의견이 밝혀졌다. 두 아이의 엄마인 영숙은 “아이는 원하세요?”라 질문했고, 상철은 “저는 아이는 별로”라고 답해 패널들을 긴장시켰다. 그는 “요즘 아이를 잘 기르기가 참 힘들다. 자식이라는 거는 평생 뭔가 부담스러운 존재 같다”고 말해 MC 이채영을 경악시켰다. MC 안정환은 상철의 말에 “아이고야”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이후 상철은 굳어 있는 영숙의 표정을 보고 “어때요? 아이 길러보면?”이라 물어 분위기를 풀어보려 애썼다. 그의 질문에 영숙은 “애들 덕에 산다. 행복하다”고 대답했다. 상철은 “나는 잘 이해를 못 하겠다 안 해봐서 그런 거 같다”고 덧붙였다.

냉랭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하기도 했다. 자녀에 공감하기 위해 상철은 “나는 강아지, 고양이는 기르니까 그런 기분이라면 행복하긴 하겠다”고 말했다. 영숙은 “반려동물이랑은 조금 다르다”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언니랑 살 때 개 4마리를 키웠었다”며 상철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반려견에 관해 대화를 나누며 어색했던 분위기는 자연스레 풀어졌다.

인터뷰에서도 자녀에 관한 생각을 털어놨다. 상철은 “미국에서 아이를 양육하는데 약 68만 불 (한화 약 9억 3천만 원)이 든다. 자식을 안 낳으면 68만 불 아끼는 거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자식이 없다 보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아마 있었으면 애착이 엄청날 것이다”라며 해명했다.
이지은 기자 / 사진= MBC every1·KBS joy ‘계약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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