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이준혁, ‘절친→적’ 오대환·회사 다 살렸다…”죽이고 싶지 않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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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준혁이 회사와 오대환을 모두 살리는 방법을 택했다.
28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는 공은태(이준혁 분)가 정선혁(오대환)의 거래를 끊기 위해 이탈리아로 향했다.
이날 정선혁(오대환)과 공은태는 6년 전, 술에 취한 장경철(이현균)을 집에 보낸 후, 로또를 나눠 가진 사이였다. 정선혁은 “(당첨) 안 되면 어떠냐. 이러면 지금 이 순간 의미가 생기는 것 같지 않냐”라며 두 사람만의 기념할 만한 날을 만든 거라고 했다.
그랬던 두 사람은 6년 후 적이 되어 마주했다. 퇴사 후 회사를 차리고 나타난 정선혁. 장경철(이현균)이 “사과하러 온 거냐, 수습하러 온 거냐”라며 해명이라도 했지만, 정선혁은 “제가 뭘 잘못했냐”라고 밝혔다. 장경철이 직원들을 빼내 가려는 걸 지적하자, 정선혁은 “홍성이 더 좋은 회사라면 여기 있을 거 아니냐. 홍성 사람 대우 못 하지 않냐”라고 응수했다.



이에 장경철은 “넌 뭐 다른 것 같아? 안에서 팀 하나 운영 못 하면서 회사 운영하면서 사람 대우를 한다고?”라면서 “우리랑 척지면서 사업할 수 있을 것 같냐”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선혁은 “제가 이직한 제안한 직원들 잘못 없다고 말하러 왔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정선혁을 바라보는 공은태의 마음은 복잡했다. 공은태는 진해주(옥자연)에게 “마음 같아선 응원하고 싶은데, 응원봉 걷어차고 칼자루를 쥐라고 하시니”라고 털어놓았다. 공은태는 팀원들에게 슈즈 편집숍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라크네스 런칭까지 준비해야 하는 영업 5팀의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갔다. 다행히 라크네스 런칭은 성공적이었다.
남은 건 만토바와의 거래. 박기태(홍진기)와 함께 이탈리아로 향한 공은태는 스폰짜에게 정선혁과의 거래를 취소하고, 모든 창고와의 거래를 블락해달라고 요구했다. 공은태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독단적인 판단으로 예산보다 90만 유로를 더 썼고, 팀원들의 걱정에도 “그래봤자 잘리기밖에 더 하겠냐”라고 밝혔다.



선적이 보류됐단 말을 듣고 분노한 정선혁. 한국에 돌아온 공은태는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고 정선혁의 회사로 향했다. 정선혁은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지. 내가 원망스럽지. 널 만토바에 데려간 게 나인데”라고 밝혔다. 공은태는 자신이 슈즈 편집숍을 주도한 거라고 말하며 “제가 물량 드리면 받겠냐. 만토바에서 직접 받는 것보다 비쌀 거다”라면서 정선혁을 도왔다. 정선혁은 “나 살려주는 거냐?”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다음 날 공은태는 해명하란 장경철, 박현숙(박보경)에게 “정 팀장을 죽이고 싶지 않았다. 아무도 원치 않는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박현숙은 “네가 착각하는 게 있다. 정 팀장이 널 고마워할 것 같냐”라고 경고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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