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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민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버스필드가 아동 성범죄 혐의로 감옥에 구금된 지 일주일 만에 법원의 조건부 석방을 받아들였다. 그의 법률 대리인은 티모시가 아내 멜리사 길버트와 함께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법원에서 열린 사전 구금 심리에서 판사는 티모시에 대한 범죄 패턴이나 지역사회에 대한 위험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며, 보석 대신 조건부 석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티모시는 향후 재판이 끝날 때까지 법정 출석 의무, 프리트라이얼 서비스 감독, 무기 소지 금지, 피해자 및 사건 관련 아동과의 접촉 금지 등의 엄격한 조건을 지켜야 한다.
티모시는 Fox 드라마 ‘The Cleaning Lady’ 촬영 현장에서 7세였던 쌍둥이 소년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혐의 등 아동 성접촉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 혐의가 2022년 촬영 기간 도중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피고 측은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며 “전부 거짓말.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고 거세게 반박하고 있다.
이번 법원 결정 직후 멜리사 길버트는 법정에서 눈물을 흘리며 감격의 한숨을 내쉬었고, 지인들로부터의 지지와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길버트는 남편을 향한 지지 서한에도 이름을 올리며 “그는 나의 사랑이자 인생의 동반자”라고 적었다.
티모시의 변호인 래리 스타인은 “현재 사건으로 인해 그와 길버트는 큰 충격과 고통 속에 있지만, 석방 결정 이후 조금 진정된 상태”라며 “앞으로도 하루하루를 차근차근 살아갈 것”이라 밝혔다. 또한 그는 “수많은 이들의 지원과 편지가 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했으며, 이번 사건은 할리우드 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티모시는 1980~90년대 TV 드라마 ‘The West Wing’ 등 다양한 작품으로 알려진 배우 겸 감독이다. 현재 사건은 향후 재판을 통해 사실관계가 밝혀질 예정이다.

강민아 기자 kma@tvreport.co.kr / 사진 = 티모시 버스필드



















댓글1
그 티모시 아니네
티모시 라고 만 적어 클릭유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