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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프랑스의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유(76)가 강간 및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현지 언론 프랑스 BFM TV는 제라르 드파르디유가 여배우 샬롯 아르놀드를 강간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파리 형사 법원에 회부돼 재판을 받게 됐다고 지난 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제라르 드파르디유는 2018년 8월 파리에 있는 자신의 자택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배우 샤를로트 아르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1995년생인 샤를로트 아르누는 사건 당시 만 22세였으며, 아버지의 친구였던 제라르 드파르디유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다가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샤를로트 아르누는 그에게 성폭행당한 후 제라르 드파르디유를 고소했으나 2019년 6월 경찰·검찰 수사 단계에서 충분한 증거가 나오지 않아 후속 조치 없이 종결 처리됐다.
하지만 이후 샤를로트 아르누가 예심 판사에게 직접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정식 수사가 진행됐다.
드파르디유는 줄곧 “합의된 관계였다”며 혐의를 부인해왔으며 사건 취하를 요구하며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새롭게 열리는 재판은 중범죄를 관할하는 프랑스 형사 법원에서 진행되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소 5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샤를로트 아르누는 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7년이 지난 지금도 공포와 지옥 같은 시간이 이어졌다”며 “이번 결정은 사법적 진실을 바로잡은 것이다. 아직 실감은 나지 않지만 안도감을 느낀다”고 심경을 밝혔다.
제라르 드파르디유는 지난 5월에도 영화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8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는 2021년 영화 ‘녹색 셔터(The Green Shutters)’ 촬영 당시 스태프의 신체를 만지고 성희롱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프랑스 최고위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까지 받은 국민 배우이자 세자르상, 칸·베니스 영화제, 골든 글로브 등 주요 영화제에서 두루 수상한 대배우 드파르디유의 몰락에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오! 슬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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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힘도 좋다 70넘은 나이에...호르몬이 나오나?
인상은 과학이라고요~~~~더럽게 생겼잖아!!!
그 나이에 강간? 같은 사람을 두 번씩 이나 강간? 뭔가 석연 찮네 마농의 샘에서 인상 깊게 본 배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