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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코미디언, 17일 사망…’전남친’ 연관 의혹 제기됐다

작성자 아바타 조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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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대만 스탠드업 코미디언 천잔(天殘)이 사망했다.

17일(현지 시각) 대만 매체 ‘ET 투데이’는 찬찬이 아파트 옥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천잔은 숨을 거둔 상태였다. 자세한 사망 원인은 현재 밝혀지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천찬이 사망 전 업로드한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그는 “좋은 전 애인은 아예 없는 사람처럼 조용히 사라져 줘야 한다”라는 멘트도 함께 작성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이번 사망이 전남자친구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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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현지 누리꾼들은 고인이 출연했던 영상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좋아하는 남자와 오랫동안 애매한 관계에 있었다”라고 발언한 사실을 발굴해냈다. 당시 그는 “데이트를 해도 내가 모든 비용을 다 냈다. 그러나 그 남자는 나와 공개적으로 연인 관계임을 인정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더 나아가 누리꾼들은 여러 정황을 맞춰보며, 천잔이 하롱(賀瓏)과 사귄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심지어 하롱은 고인의 사망 당일 밤에 예정됐던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이에 하롱 측은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 하지만 이 문제는 사생활과 직결된 문제기에 유가족의 의견을 존중하겠다. 대중에게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4월 17일은 천잔의 생일이었다. 그러나 올해를 기점으로 생일이 기일로 바뀌었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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