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야구장 직관과 연애 리얼리티의 문법을 결합한 티빙 오리지널 예능 ‘원수는 외야석에서♥’가 공개 초반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뜨거운 호평을 끌어내며 역대급 예능 신드롬을 예고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프로야구팀을 응원하는 남녀가 실제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인연을 찾아가는 신개념 예능이다.
KBO 스포츠 중계권과 독창적인 예능 포맷을 결합한 차별화된 시도로 티빙 공식 계정 합산 누적 조회수 1위, 온라인 플랫폼 최근 7일간 공유수 1위에 오르는 등 독보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9월 21일 공개된 2화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팬 이태호와 KIA 타이거즈 팬 이빈, 그리고 메기로 중간 합류한 KIA 팬 최유나의 치열한 삼각 로맨스가 펼쳐졌다.
돌발 미션과 귓속말 게임이 이어지며 아슬아슬한 밀당이 연출된 가운데, 두 여성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이태호는 급기야 “나 KIA 팬이다”라고 선언하며 ‘부산 남자는 무조건 롯데’라던 첫 등장 당시의 호언장담을 내던져 중계석을 발칵 뒤집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용진은 “커플이 되지 않더라도 상대의 선택을 받아 홈경기 시즌권을 얻으려는 고도의 빌드업 아니냐”라고 날카로우면서도 재치 있는 분석을 내놓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실제 경기의 홈런과 득점, 승패 결과 등 제작진이 통제할 수 없는 현장 변수가 참가자들의 감정 변화에 직결되며 기존 연애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던 예측 불가능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중계진으로 나선 이용진과 황재균, 정예인의 전문적인 스포츠 중계식 해설과 리액션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오는 28일 공개될 3화 예고에서는 롯데 남성 팬과 삼성 라이온즈 여성 팬들의 양보 없는 영남권 라이벌 매치와 함께 범상치 않은 매력의 대구 피에로 소녀의 등장이 예고되어 또 한 번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티빙 ‘원수는 외야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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