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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고(故)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가 18세 연하의 인플루언서 마소매와 재혼하는 가운데 왕소비의 두 자녀에게도 시선이 쏠린다.
9일 중국 QQ뉴스 등에 따르면 왕소비는 다음 달 17일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초대해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월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결혼식이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계획대로 식을 진행하기로 한 것.
왕소비의 두 자녀 또한 결혼식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서희원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의 양육권은 서희원 남편 구준엽이 아닌 왕소비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왕소비의 자녀 입장에서는 새엄마가 생기는 것이다.
왕소비는 서희원의 전 남편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11년에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1년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왕소비의 가정폭력과 불륜으로 알려졌다. 서희원은 이혼 후 23년 만에 전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재회하여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왕소비 측에서 퍼뜨린 가짜 뉴스와 법적 분쟁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겪었다.
서희원이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왕소비의 어머니인 장란은 고인의 유해가 대만에 도착한 날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100만 위안(1억 1천만 원대) 매출을 올렸다. 왕소비가 고인의 유골을 옮기는 전세기를 지원했다는 헛소문이 퍼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달 대만 진바오산에서 서희원의 장례식이 거행됐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어머니와 동생 서희제와 함께 아내의 마지막을 지켰다. 전 남편인 왕소비는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서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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