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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할리우드 배우 드류 베리모어(50)가 17세 때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2일(현지 시각) 베리모어가 10대 시절 성형 수술을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베리모어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토크쇼에서 유방암 예방을 위한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논의하던 중 함께 출연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나처럼 가슴 축소 수술을 받거나, 반대로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냐. 이런 변화가 검사 과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느냐”고 물으며 자연스럽게 가슴 축소 수술 사실을 언급했다.
전문의는 “영상 촬영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방 촬영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추가 검사를 위해 초음파 검사를 권한다”고 설명했다.
베리모어가 공개 석상에서 가슴 축소 사실을 언급한 건 이례적이다. 미러는 “(베리모어가) 27년 전인 1998년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등이 아파서 17세이던 수술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당시 베리모어는 “가슴이 너무 크면 자의식 과잉이 된다. 등도 아프고, 뭘 입어도 뚱뚱해 보인다. 불편하다”며 “여성과 가슴은 뭔가 매우 어색한 관계다. 왜냐하면 남자들이 너무 많이 쳐다 보기 때문”이라며 큰 가슴의 불편함을 토로했다. 베리모어는 수술을 통해 D컵에서 C컵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 암 환자의 24.2%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흔한 여성 암이다. 영국 암 연구소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매년 약 5만 6800건의 유방암 진단이 보고되고 있으며, 미국 암 학회는 2025년 미국에서 31만 6950건의 새 유방암 사례가 진단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드류 베리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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