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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영국 방송인 홀리 윌러비(43)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에서 24분 출연하고 약 100만 파운드(약 18억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이하 현지 시각) 윌러비가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 ‘셀러브리티 베어 헌트’에 출연해 1분당 4만 파운드(약 7200만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영국 예능계에서도 파격적인 금액으로 평가받고 있다.
‘셀러브리티 베어 헌트’는 세계적인 모험가 베어 그릴스(50)가 진행을 맡은 서바이벌 예능이다. 스파이스 걸스의 멜 비, 더 새터데이스의 우나 힐리 등 유명인 12명이 코스타리카 정글에서 생존 게임을 펼친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한 명이 최종 우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윌러비는 7시간이 넘는 방송 시간 중 단 24분만 등장했다. 총 8개 에피소드 기준 평균 3분씩 출연한 셈이다. 그마저도 대부분 장면 전환을 위한 연결 부분이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메인 진행자인 그릴스가 화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도전자로 참여한 연예인들보다도 윌러비의 출연 시간이 적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 TV 업계 관계자는 “윌러비는 수십 년간의 방송 경험을 가진 뛰어난 진행자이며 생방송에서 특히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다”면서도 “시청자들은 이 쇼를 둘러싼 모든 관심에 비해 최종 편집본에서 홀리의 비중이 얼마나 적은지 알고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인기 프로그램 ‘댄싱 온 아이스’를 진행하고 있는 윌러비는 과거 ‘디스 모닝’ 등 영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들을 진행한 스타 MC다. 셀러브리티 베어 헌트는 지난 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홀리 윌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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