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가수 샘 스미스가 최근 촬영한 화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8일 한 잡지사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샘 스미스와 함께 화보의 일부를 선공개했다.
사진 속 샘 스미스는 분홍색 리본만 몸에 걸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팔에는 긴 분홍색 장갑을 끼고 발에는 리본을 빈틈없이 감았지만 리본에 가려진 부위에 비해 드러난 부위가 현저히 많다.
샘 스미스는 새침한 표정으로 턱을 괴고 있다.
샘 스미스는 영국의 가수 및 작곡가로 ‘Unholy’, ‘Stay With Me’, ‘Diamonds’, ‘Love Me Mor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월 27일 정규 4집 ‘글로리아’를 발표했다. 그는 4집 앨범에 대해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마음과 이 음악이 좋은 친구가 되기를 바라는 진심을 담았다. 자신에 대한 사랑과 확신이 부족한 시기를 겪는 모두에게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위로와 공감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앞서 샘 스미스는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여성과 남성을 구분하지 않는 ‘논 바이너리(Non-binary)’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샘 스미스는 지난 6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65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우수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he Perfect Magazine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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