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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마이클 B. 조던 “가벼운 연애 이제 안 할 것”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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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마이클 B. 조던이 이별 후유증을 겪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롤링스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마이클 B. 조던은 연애 관계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

마이클 B. 조던은 “물론 연애를 할 생각이지만 확실하게 책임감을 갖는 노력을 하고 싶다”면서 “일어날 일은 일어날 것이다”라고 말해 연애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지난해 6월 모델 로리 하비와 1년 넘게 이어오던 교제를 끝마쳤다. 두 사람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클 B. 조던과 로리 하비는 이별로 상심이 크다.

같은 날 인터뷰에서 마이클 B. 조던은 두려움에 대해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잊혀지는 것”을 꼽았다. 동시에 그는 “일을 많이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운이 좋았던 것”이라면서 “성장하고 배우는 경험이었다”고 밝혀 일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올해는 나의 해다. 많은 일이 이미 일어나고 있고 많은 축복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29일에는 그가 여자친구와 이별 후 데이트 앱을 이용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에 지난 8일 그는 데이트 앱을 사용한다는 건 농담이었다고 해명했다.

마이클 B. 조던은 1999년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영화 ‘크로니클’, ‘크리드’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영화 ‘블랙 팬서’에서 킬몽거 역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오는 3월 그가 배우 겸 연출을 맡은 영화 ‘크리드 3’가 개봉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마이클 B. 조던 소셜 미디어

newsad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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