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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넷플릭스로부터 완전히 버림 받았다.
4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 대변인은 “넷플릭스는 케빈 스페이시가 출연하는 ‘하우스 오브 카드’ 추가 제작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대표 드라마인 ‘하우스 오브 카드’는 미국 백악관을 둘러싼 음모를 그린 드라마다. 케빈 스페이시는 이 드라마에서 미국 대통령 프랭크 언더우드 역을 맡아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넷플릭스는 최근 케빈 스페이시가 성추문에 휩싸이자 현재 촬영 중인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6의 제작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
뿐만 아니라 케빈 스페이시가 출연하는 또 다른 넷플릭스 작품 ‘고어’의 촬영분을 폐기, 개봉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케빈 스페이시의 동성 성추행 파문은 배우 안소니 랩의 폭로로 세상에 알려졌다. 안소니 랩은 인터뷰를 통해 케빈 스페이시가 1985년 당시 14세였던 자신을 강제로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지자 케빈 스페이시는 “이 순간부터 나는 떳떳하게 부끄럼 없이 동성애자로 살겠다”라고 기습 커밍아웃했다.
케빈 스페이시의 커밍아웃이 논란을 덮으려는 것 아니냐는 비난 여론이 거센 가운데, ‘하우스 오브 카드’ 제작진 역시 그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은 더욱 가열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케빈 스페이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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