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배우, 다발성 경화증으로 5년이나 투병했는데 오진이었다.. “충격상태”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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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다발성 경화증 진단을 받고 5년여 간 투병해 온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최근 오진을 확인했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1일(현지시각) 애플게이트는 자신의 팟캐스트 ‘MeSsy’를 통해 “담당의가 내 병실에 들어와 ‘축하한다. 당신은 다발성 경화증이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 보였지만 나는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 오진을 받았다고 해서 증상이 갑자기 나아지는 게 아니다. 오히려 악화됐다”고 쓰게 말했다. 이어 “결국 모든 게 원점으로 돌아간 셈”이라며 “내 담당의들이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알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발성 경화증 진단을 받고 투병한 지난 5년간 삶이 바뀔 정도의 큰 시련을 겪었다는 그는 “나는 모든 걸 잃었다. 그 일 때문에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직장도 잃었다. 내 삶을 완전히 멈춰 버렸다. 난 아직도 병원에 갈 때 휠체어를 타야 한다. 차에서 병실까지 걸어갈 수도 없다. 내 진단이 오진이라고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오진임을 몰랐을 땐 내 하루가 엉망인 이유를 알았다. 그런데 이젠 이유 없이 아프다 보니 더욱 불안하고 혼란스럽다”며 “나는 지금 충격 상태다. 이건 정말 어이없는 일”이라고 토해냈다.
다발성 경화증은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의 신경 섬유를 감싸는 보호막(수초)이 손상되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애플게이트는 2021년부터 이 병으로 투병해 왔으며 지난 8월엔 4개월 여의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1971년생인 애플게이트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못 말리는 번디 가족’ ’21 점프 스트리트’ ‘프렌즈’ ‘데드 투 미’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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