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원 원장’ 이효리, 결국 1년 만에 ‘속앓이’→자영업자 고충…”다달이 머리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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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요가 강사이자 자영업자로 사는 일상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효리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간헐적 효리’ 코너에 함께했다. 그는 핑클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연습을 엄청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요가 수업하면서 연습과 병행하다 보니 새벽 5시부터 오후까지 쉴틈없이 움직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멤버들과 떨어져 지낸 시간도 돌아봤다. 이효리는 “이진은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아예 연예계 생활을 떠나 있었고, 성유리도 조금 오래 쉬었다”고 했다. 자신에 대해서는 “활동은 계속했지만 노래하고 춤추는 건 오랜만이라 힘들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걱정은 다시 모이자 사라졌다. 그는 “막상 넷이 모이니까 스무 살 때로 돌아간 느낌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사이에 결혼도 하고 요가도 하고 봉사도 하면서 성숙해진 줄 알았는데 옛날 친구들을 만나니까 다시 돌아갔다”고 웃었다.
요가원과 연습실에서의 모습은 정반대라고 했다. 이효리는 “행동도 초등학생처럼 하게 되더라. 하지만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별로 없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요가를 가르치다 보니 수강생을 만나야 해서 체통을 지키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는 사람처럼 보이려고 했는데 끝나고 연습을 가면 다 풀어 헤친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청취자 질문에도 답했다. 자영업자로 사는 삶을 묻자 이효리는 “저는 다른 직업도 있어서 자영업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힘들다”며 말을 아꼈다. 그래도 고충은 있었다. 그는 “다달이 (세금) 내는 게 머리 아프다”고 했다. 이어 “요즘 눈도 잘 안 보여서 이상순의 돋보기 빌려서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5년 뮤지션 이상순과 결혼한 그는 지난해 9월 연희동에 요가원을 오픈, 강사로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이효리,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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