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유명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다시는 베드신을 찍지 않겠다고 선언해 화제다.
12일(현지시각) 피플지에 따르면 사이프리드는 지난 4일 알렉 볼드윈이 주최한 패널 토론에 참석해 “성적인 장면이 많아서 매회 베드신을 찍어야 하는 작품의 출연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이제 그런 연기를 하고 싶지 않다. 너무 불편하다. 지금은 그럴 마음이 없다”며 베드신에 대한 생각을 분명히 전했다.
이어 “예전엔 베드신을 찍는 게 별 거 아니었다. ‘오늘은 멋진 사람과 키스를 하겠네. 게다가 돈도 받잖아’ 생각하고 말았다”면서도 “이젠 내 아이들이 내가 하는 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별거 중인 남편 토마스 사도스키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둔 사이프리드는 “나중에 좋은 작품이 들어온다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낯선 사람들 앞에서 벌거벗고 있는 자체가 내키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나이가 들수록 그런 연기가 더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평소 사귀지 않는 사람과 로맨틱한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1996년 모델로 커리어를 시작해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맘마 미아!’ ‘클로이’ ‘레터스 투 줄리엣’ 등에 출연하며 성공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은 사이프리드는 2017년 사도스키와 결혼한 후에도 ‘더 히든’ ‘하우스메이드’ ‘앤 리의 증언’ 등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이프리드와 사도스키는 9년의 결혼생활 중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달 이혼을 발표했다.
앞서 이들은 공동 성명을 공개하고 “우리는 한동안 떨어져 지냈고, 이는 우리와 우리 가족에게 옳은 선택이었음이 증명됐다. 우리는 영원히 서로의 곁에 있을 것이고, 그것만으로 충분히 좋다”며 결별을 공식화 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아만다 사이프리드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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