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출연’ 유명 女배우, 향년 33세→갑작스러운 사망…사인은 비공개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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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이른 나이에 데뷔해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칼라 제프리(Carla Jeffery)가 향년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일(현지 시각) 칼라 제프리의 소속사인 알렉산더스 탤런트 매니지먼트는 공식 계정을 통해 그가 지난 1일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소속사 측은 “유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힘든 시기인 만큼 유족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고 활기차며 재능 있는 여성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 “칼라는 단순한 소속 배우를 넘어 가족 같은 존재였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칼라는 2006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팻 걸즈’로 데뷔해 13세의 나이로 아역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아메리칸 반달’, ‘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크레이지 엑스 걸프렌드’, ‘쉐이크 잇 업’ 등 다양한 할리우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20년 넘게 경력을 쌓았다. 특히 2018년 디즈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좀비스’ 시리즈에서 주인공 애디슨(메그 도널리)의 단짝 친구이자 발랄한 치어리더 ‘브리’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칼라의 쌍둥이 형제인 칼런 제프리(Carlon Jeffery)는 “이거 받으면 나한테 연락해. 네 하루가 어땠는지 보려고 연락했어. 나는 달이 뜨고 다시 돌아올 때까지 널 사랑해”, “넌 내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자매야”, “이번 생뿐만 아니라 다음 생에서도 네 편이 돼줄게”라며 고인을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칼런 또한 디즈니 채널의 인기 시트콤 ‘아폴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배우다.
칼리의 동료 배우들도 추모의 뜻을 전했는데, ‘좀비스’에 윌라 역으로 함께 출연했던 챈들러 키니는 “실감 나지 않는다”고 심경을 밝혔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소속사, 동료 배우들, 그리고 전 세계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알렉산더스 탤런트 매니지먼트, 칼런 제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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