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남경민 기자] 배우 윌리엄 샤트너가 딸과 함께 암을 투병한 사실을 고백했다.
22일(현지 시각)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윌리엄 샤트너와 그의 딸 멜라니 샤트너는 함께 암 투병 생활을 했다. 앞서 2022년 가슴에서 혹을 발견한 멜라니는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이후 1년 뒤인 2023년 윌리엄 역시 얼굴에 악성 흑생종이 생기면서 폐와 뇌로 전이됐다. 멜라니는 진단 받은 후 1년 반 동안 표적 치료와 이중 유방 절제술, 30회 이상의 방사선 치료를 진행했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치료를 받은 뒤, 신체가 쇠약해졌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윌리엄 역시 폐와 뇌로 퍼진 암을 제거하기 위해 두 가지 약물을 병행해 치료받았다. 당시 멜라니는 아버지를 걱정하며 “그때 정말 또렷하게 기억나는 생각이 있다. 나 자신을 돌볼 힘도 없는데, 동시에 아버지까지 잃을 수 없었다. 아버지를 떠나보낼까 봐 두려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는 암 투병 중에도 일을 멈추지 않고 계속 일했다. 집에 계실 때마다 함께 영화를 시청했다. 언제나 아버지 옆에 있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4년 말 두 사람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멜라니는 “당시 배우자가 우는 것을 보는 게 세 번째”라며 “지금은 몇 년 전보다 훨씬 더 건강해졌다. 암을 이겨낸 뒤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지금은 정말 큰 자유와 기쁨을 누리며 살고 있다”며 설명했다. 윌리엄 또한 “가능한 많은 시간을 가족에게 쓰고 있다. 매주 저녁 식사를 함께 먹는다. 나는 어떻게 살아남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겪어봤다. 견뎌낸 뒤에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1931년생인 윌리엄 샤트너는 1979년 개봉한 영화 ‘스타트렉’ 오리지널 시리즈 커크 선장 역을 맡아 유명해졌다. 그는 미국 방송사 NBC가 제작한 ‘꽃보다 할배’ 리메이크작 ‘Better Late Than Never(베터 레이트 댄 네버)’에도 출연한 바 있다. 현재 그는 2027년 초에 책과 앨범을 낼 예정이다.
남경민 기자 / 사진= 영화 ‘스타트렉: 더 모션 픽처’




![‘억까’ 시달린 장원영, 공항 특혜→팔짱 논란에도 ‘럭키비키’…”진실은 드러나기 마련”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7154727/CP-2022-0227-38884825-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