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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리쌍의 멤버 개리가 야윈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7일 개리는 자신의 계정에 “Tokyo”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개리는 가족들과 함께 일본 도쿄를 여행했다.
사진에는 한적한 지하철을 타고 여유롭게 이동하는 모습, 쇼핑을 즐기는 모습, 시내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날 개리는 이전보다 한층 야윈 인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결혼 후 방송 활동이 뜸해진 만큼 팬들은 그의 수척해진 얼굴에 걱정을 표하고 있다.
앞서 개리는 갑작스레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016년 그는 고정 출연 중이던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돌연 하차한 후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 당시 ‘런닝맨’ 멤버들은 개리의 하차·결혼과 관련해 들은 이야기가 없다고 서운함을 토로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멤버 송지효는 “강개리 번호 바꿨어”라며 섭섭함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찾아가지 않을게. 연락처라도 알려줘”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후 그는 약 3년의 공백기 끝에 2020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아내와 아들을 공개했다. 개리는 이날 방송에서 “20년 넘게 활동하다가 과부하가 왔다. 모든 것을 벗어나 휴식했다. 그때 결혼하게 됐고, 아이가 생겼다”라며 활동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육아 휴직이 되어버렸는데 3년 좀 넘게 휴식 기간이 길어졌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는 반응과 ‘이럴 거면 왜 은퇴한다고 했냐’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개리는 1996년 혼성 그룹 스머프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2년 힙합 그룹 리쌍에 합류, 메인 래퍼로 활약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다양한 공중파 예능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고, 공백기를 거친 이후 현재는 음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래퍼 빅나티의 신보 ‘무리했었던 약속들’에 피처링을 맡으며 여전히 ‘랩괴물’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실력을 과시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개리,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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